[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2026년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강사에게는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2026년에도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130여 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에는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도 방과후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적·융합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민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독창성, 지원자의 역량, 운영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와 하반기, 2027년 겨울방학 특강까지 운영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전자우편(rldjr97@korea.kr)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44-300-39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될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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