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제22기 출범

 새 임원단 구성 완료… 통일 여론수렴과 평화정책 활동 본격화

이정욱 기자

2025-11-21 16:01:31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제22기 출범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는 11월 2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출범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정기회의로 이어졌으며, 기관 소개와 자문위원 역할 안내, 신임 임원 인준, 2025년 주요사업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세종지역회의를 이끌 주요 임원으로는 서경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제, 엄상준, 윤완섭, 이연아, 임정묵 부회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기획홍보분과 김성현, 국민소통분과 이정희, 교류협력분과 나운영, 평화통일정책분과 하태건, 여성분과 이채원, 청년분과 강기훈 위원이 각각 분과위원장을 맡는다.

 

세종부의장을 보좌할 제1지회장 김병철, 제2지회장 김봉주, 간사 황종순 위원은 대통령 임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출범대회에는 박진만 부의장을 비롯해 세종지역 자문위원 127명과 이해찬 수석부의장,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분단 극복을 위해 인내와 진정성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성 의장은 냉철한 안보 인식과 함께 긴장을 넘어 평화로 나아갈 수 있는 시민적 역량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진만 부의장은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통일 여론수렴 활동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통일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힘쓰겠다”며 “국민 소통과 통합을 위한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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