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학과, 글로벌 충청남도산업디자인대전서 대상 포함 19개 수상

김민영 학생 ‘New Turn’으로 일반시각디자인부문 대상… 창의적 기획력 인정받아

이정욱 기자

2025-11-20 14:57:30

 

 

 

 

 

 김민영 학생 ‘New Turn’으로 일반시각디자인부문 대상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가 ‘제39회 글로벌 충청남도산업디자인대전’에서 대상과 특별상을 포함한 19개 상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3학년 김민영 학생이 일반시각디자인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호진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고, 특선 11점과 입선 6점이 이어지며 총 19개 작품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대상을 받은 김민영 학생의 작품 ‘New Turn’은 레고 광고 포스터 형식으로 뉴턴의 사과, 스티브 잡스의 사과에 레고 블록으로 만든 사과를 더해 새로운 창의적 흐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단은 “뉴턴과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을 인물이 바로 당신”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효과 있게 전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민영 학생은 “학과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 지도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최광춘 교수는 “전략적 기획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영상 제작과 디자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려는 학과의 방향성과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한국영상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기업 협업 프로젝트와 공모전 집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학과는 광고, 브랜딩, UX/UI, 영상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출 사례를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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