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영화 ‘맨홀’로 스크린 컴백…육각형 멀티테이너 활약 눈길

‘맨홀’민서 미용사 꿈꾸는 18세 소녀 차희주 출연 ‘섬세한 내면 연기 예고’민서 드라마→영화까지 꾸준한 연기 행보 ‘폭넓은 스펙트럼 기대’

2025-11-19 08:23:13




민서 프로필 이미지 (사진제공=방송)



[세종타임즈] 가수 겸 배우 민서가 영화 ‘맨홀’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19일 개봉한 영화 ‘맨홀’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응어리진 상처를 삼킨 채 일상을 살아가는 고등학생 선오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맞닥뜨리며 딜레마에 빠져드는 심연의 스릴 드라마를 그려냈다.

민서는 ‘맨홀’에서 선오의 여자친구이자 미용사를 꿈꾸는 18살 차희주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그는 단단하고 속 깊은 면모는 물론, 당차면서도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극대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서는 앞서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와 ‘어쨌든 기념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나섰다.

이후 그는 KBS2 ‘이미테이션’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에 도전하며 연기 영역을 확장했고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서는 지난해 영화 ‘1980’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며 필모그래피를 한층 더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펼치며 매 작품 성장한 역량을 보여준 만큼, 그가 ‘맨홀’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음악은 물론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멀티테이너’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민서. 그동안의 경험과 내공을 여실히 발휘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맨홀’을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민서가 출연한 영화 ‘맨홀’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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