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 고덕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 16명은 지난 15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및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 신선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근 뒤, 여름 호우 피해 109가구와 관내 소외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정순자 고덕면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이번 김장 김치 나눔 봉사를 통해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에 힘을 얻고 보다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고덕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 역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적십자 봉사회는 정기적으로 반찬·김장 나눔, 세탁 지원, 난방유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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