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이웃을 위한 성금과 김치 기탁 등 이웃사랑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며 온정을 곳곳에 전하고 있다.
호암두진어린이집은 18일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마켓 수익금 60만1천 원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직접 가져온 물건들을 교환·구매하는 나눔마켓 수익금을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같은 날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김치 100박스를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자살고위험가구 등 10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달마설렁탕&숯불갈비는 연수동 소재 31개소 경로당에 생활 필수품순샘피톤치드, 커피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했다.
이날 물품 후원은 매월 2회 진행하는 ‘찾아가는 맛있는 즐거움·행복한 점심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충주 내포긴들마을에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 체험 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농촌 체험과 자연 속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팝콘 옥수수 만들기, 사과 피자 만들기 체험과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목행용탄동에 위치한 영광교회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담근 김치 20상자를 기탁했다.
영광교회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라면, 식료품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김치 나눔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뜻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목행용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웃사랑 활동이 충주시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시에서도 온정 가득한 공동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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