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RISE사업단(단장 김송자)과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김재윤)가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공주·홍성·아산도고 일대 청년마을에서 ‘2025 로컬 창업 캠프 x 충남청년마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RISE사업 2-3 세부과제인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에 기반한 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도내 청년과 대학생, 지역 창업 전문가, 도고 청년마을 활동가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제 탐색 ▶로컬 자원 분석 ▶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 ▶현장 인터뷰 ▶사업계획 구체화 등 실전 창업 중심의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날에는 로컬 탐방과 지역 이해도 제고, 둘째 날에는 문제 정의와 해결 모델 구체화, 마지막 날에는 팀별 결과 공유와 시각화 발표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지역의 문제를 창업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충남청년마을과의 협력으로 실제 지역 주민과 상호작용하는 현장 체험이 가능해지며, 참가자들은 생생한 지역 이슈를 직접 경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 창업 역량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프는 창업교육센터의 실전형 창업 교육과 RISE사업단의 지역 기반 창업 전략이 결합된 모델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송자 RISE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지역 곳곳에 숨겨진 창업 기회를 청년 스스로 발견하고 구체화하는 실전형 창업훈련의 장이었다”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창업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이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배우고 창업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기관, 창업보육센터, 지자체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중심의 지역 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