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17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김병우 충북지역회의부의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평화통일의 달성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습니다. 미래세대 우리 후손들에게 살기 좋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서 제22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하는 민주평통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영동군협의회는 시민들 대상으로‘평화통일시민교실’‘8.15광복절 기념식’, 청소년 대상으로 ‘통일강연 및 역사현장견학’, 지역의 탈북민 대상으로‘간담회 및 명절 성품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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