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청소년센터, ‘2025 세종 청소년자원봉사대회’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2관왕

교육봉사 동아리 ‘고구마’·센터 운영 성과 인정받아 동아리·터전 부문 수상 쾌거

이정욱 기자

2025-11-16 15:43:46

 

 

 

 

고운청소년센터, ‘2025 세종 청소년자원봉사대회’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2관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센터장 김태일)가 지난 11월 15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과 우수활동터전 부문에서 각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우수 청소년 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포함해 총 22개 동아리와 기관이 수상했다.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교육봉사 동아리 ‘고구마’는 교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 자문, 창의체험 활동 등을 꾸준히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동아리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고운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봉사활동 기반 조성과 체계적 운영, 지역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자원봉사 터전 부문에서도 장관상을 추가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센터는 특히 ▶학교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지속 가능한 활동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황세빈(18) 학생은 “1년간의 봉사활동이 큰 상으로 이어져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 배움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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