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1월 15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제13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감, 소통, 화합,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보육’을 주제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등 주요 인사와 보육 종사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이날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 세종시급식관리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80명에게 세종시장 표창 등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육 현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팀별 체육대회, 친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돼, 보육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을 정성껏 돌보며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는 3,700여 명의 세종시 보육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인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보육 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처우 개선비, 장기근속 수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근무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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