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조형디자인학과 대학원생 강민주, 이예찬, 장승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에서 열리는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 SDF)’에 참가한다.
이들은 월간 디자인과 SDF가 공동 운영하는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 선정돼 독립 부스를 통해 자신들의 신작과 스튜디오 철학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SDF의 대표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3년간 약 1,000여 명의 루키 디자이너를 배출하며 국내 디자인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들을 발굴해왔다.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업계의 실무 멘토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강민주·이예찬·장승태 팀은 올해 40개 팀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참가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세 디자이너 모두 두 번째 영 디자이너 무대에 초청된 것으로, 장승태는 2022년, 강민주와 이예찬은 2023년에 각각 첫 참가 경험이 있다.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디자인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연속 초청은 이들의 창의성과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들은 본 전시를 통해 자신들의 디자인 스튜디오가 지향하는 미학과 메시지, 그리고 신작을 통한 실험적 접근을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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