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학장 조근자, 지도교수 김영지) 4학년 재학생 64명이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를 방문해 ‘2025년 지역대학생 보건의료빅데이터 인재양성교육 및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사평가원의 핵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충청본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심사 시연과 함께 보건의료 빅데이터 인프라의 구조와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요양기관에서 생성된 진료 정보가 전산 청구 과정을 거쳐 심사평가원으로 전달되고, 이후 심사를 통해 급여비용이 확정되는 전 과정을 상세히 학습하며 실무적인 감각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의 진료기록 관리와 청구서류 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심사평가원의 신규 입사자들과의 진로 멘토링 시간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과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활발한 질의응답과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프로그램 전반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구와 심사 시스템에 대한 실무 이해는 물론,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공주대 간호학과는 실습과 연계를 통한 진로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