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겨울철 대비 중점관리 화재취약대상 현장 컨설팅 실시

하림펫푸드 공장 방문… 소방시설·위험물·비상대피로 등 안전관리 실태 집중 점검

강승일

2025-11-13 09:22:01

 

 

 

공주소방서, 겨울철 대비 중점관리 화재취약대상 현장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1일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하림펫푸드 공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중점관리대상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을 앞두고 대형 제조공장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오긍환 소방서장을 비롯한 예방안전과 관계자, 하림펫푸드 안전관리 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위험물 취급 및 저장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주요 설비의 점검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및 화재 시 초기 대응 체계 확인 등이다. 점검과 더불어, 각 항목별로 도출된 화재위험요인에 대해 개선방안과 맞춤형 예방대책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됐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대규모 산업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자율안전관리와 위험요소의 사전 제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점관리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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