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세종시 BRT 정류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행복도시에 설치된 반개방형 및 폐쇄형 BRT 정류장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파악해 향후 조성될 5~6생활권 정류장 설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 참여는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과 ‘세종시티앱’을 통해 가능하며, BRT 정류장에 설치된 LCD 전광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설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복청과 세종시 누리집, SNS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BRT 정류장에 대한 시민들의 실제 이용 경험과 생각을 수렴해 향후 정류장 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세종시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은강 세종시 대중교통과장도 “이번 설문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BRT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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