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관심이 만든 기적… 둔산3동 위기가구 신속 지원

약국 위기가구발굴단의 제보로 복지 사각지대 주민 의료·심리 지원

유지웅

2025-11-11 11:10:50




둔산3동_행정복지센터_전경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위기가구발굴단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주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게 됐다고 11일 전했다.

이달 관내 한 약국을 방문한 A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보였고 정신적으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눈여겨본 약국의 위기가구발굴단원이 즉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보건복지팀은 현장 확인 결과, A 씨가 감기 증상과 함께 정신과 약 미복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했다.

A씨는 홀로 생활 중이며 최근 가족의 사망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이에 보건복지팀은 A 씨를 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동행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가사 간병 서비스 신청을 지원했다.

또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심리지원과 사례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순 둔산3동장은 “주민과 가까운 생활시설이 위기가구발굴단으로 참여하면서 복지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졌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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