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 11월 8일부터 9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수덕사에서 ‘2025년 마음챙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자기 돌봄과 마음의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사찰 체류를 통해 △차담 △합장주 만들기 △소리명상 △공양 △산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고 ‘지금 이 순간’을 느꼈다.
특히 2박 3일 과정과 1박 2일 과정을 병행해 참여자의 일정 부담을 줄였으며 여행자 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및 불안 완화 △자기 돌봄과 내면 회복 △우울감 완화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교류 증진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마음챙김 템플스테이가 단기간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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