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정유통과, 신암면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집중호우 피해 이겨낸 농가의 호랑이강낭콩 수확 도와

강승일

2025-11-11 10:55:07




예산군 농정유통과 직원 일손돕기 모습



[세종타임즈] 예산군 농정유통과 직원 14명은 신암면 두곡리에서 호랑이강낭콩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신암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집중호우 피해 당시 침수와 토사로 작황이 우려됐으나 농가의 꾸준한 노력으로 호랑이강낭콩이 건강하게 자라 결실을 맺었으며 직원들은 수확 작업을 함께하면서 농가와 기쁨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수해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소중한 결실을 맺은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 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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