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11월 7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온몸으로 애쓰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서의 올바른 역할과 인식 및 복무 태도 확립, 그리고 실질적인 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예산꿈빛학교 특수교사로 재직 중인 ‘김병직 교사’가 강의를 맡아 사회복무요원의 장애 학생 활동 지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서의 학교 적응력 및 직무 신뢰도를 향상하고 무엇보다 근무에 있어 고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들을 공유하며 소통하는데 많은 시간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진행된 연수는 정적이었던 분위기를 깨고 원탁 모형의 자리 배치와 QR코드를 활용해 익명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 방식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진솔한 소통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연수에 참석한 관계자는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특수교육 지원 현장의 이야기를 훨씬 더 생생하고 솔직하게 나눌 수 있었다며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참석자 모두를 초대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학급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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