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무원·군민 및 법정 의무 대상자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진행

단국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초빙, 현장 중심 실습 교육 진행

강승일

2025-11-11 08:56:55




2025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보건소는 군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부여군 공무원과 군민 및 법정 의무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2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첫째 날은 부여군 공무원과 군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둘째 날은 관내 보건의료기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와 법정 의무 대상자 70여명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이론 강의와 응급구조사들의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대처법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생활 밀착형 응급처치 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우며 응급상황 대응 자신감을 높였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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