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0일 공주 신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겨울철 화재예방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대처요령을 몸에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활용된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은 8.5톤 규모로, 실제 화재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연기 발생 장치 ▶화재대피 시뮬레이션 ▶소화기 사용 체험장비는 물론, ▶영상 안전교육
콘텐츠 ▶119 신고 체험 장비 등을 탑재해 어린이들이 실감나는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을 배우는 매우 효과적인 교육 도구”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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