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 호당2리와 제3호 양성평등마을 협약 체결

호당2리, 제3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

강승일

2025-11-10 10:49:00




충청남도_천안시_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10일 입장면 호당2리와 ‘양성평등마을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 마을’은 마을 운영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 천안의 대표사업이다.

시는 올해 호당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향상 교육과 성평등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의 공동체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호당2리에 양성평등마을 현판과 성평등 실천 선언문을 전달했고 호당2리는 제3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됐다.

천안시와 호당2리 주민은 향후 3년간 성평등 교육 지원, 서로 돌봄 강화를 위한 협력 활동 등 양성평등한 마을 운영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호당2리가 주민 스스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하는 선도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