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전몰군경유족회 아산시지회가 7일 보훈가족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전몰군경유족회 회원 40여명이 직접 참여해 보훈수당을 모아 마련한 행사로 준비된 김치 24박스는 보훈가족 22가구와 탕정면의 어려운 이웃 2가구 등 총 2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 외에도 쌀 10kg 20포와 라면 40박스가 함께 전달됐으며 탕정면 자연담어린이집에서도 쌀 10kg 8포를 찬조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복섭 전몰군경유족회 아산시지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분들께서 기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 활동 지원과 국가유공자 예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보훈단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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