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 곳곳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지며 활력과 온정을 전하고 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수안보면 온천4구할머니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뜨개질 교실 ‘실버뜨개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뜨개질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수세미를 엮으면서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꼈으며 특히 문영숙 수안보면생활개선회장이 재능기부로 뜨개질 기법을 세심하게 지도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천시 교동 민화마을에서 문화 체험을 진행한 용원청소년공부방의 현장학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14명의 아이는 전통적인 분위기 속 어변성룡도길, 장생길, 장원급제길, 소망길 등 여러 민화의 의미를 느꼈으며 교동 골목 공방촌에서 도자기와 다양한 개량 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층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을 선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교류의 장을 만들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귀감이 되는 소식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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