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위원들은 장항읍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과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사례 등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청취했다.

특히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2019년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장항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을 출범시키고 ‘장항의 집’위탁 운영을 통해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김목효 금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금암동 실정에 맞는 자치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학습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