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양지역자활센터는 7일 종사자·참여자·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충남 서산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청양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세척·대여 사업단 ‘푸른약속’, 휴·경작지를 임대해 작물을 재배하는 ‘초록농부’, 정부양곡 배송을 맡는 ‘희망나르미’등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번 견학은 서산지역자활센터의 우수 사업단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청양 자활사업에 적용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리 군 여건에 맞춘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해미읍성과 서산 시니어 생활목공예 사업장 등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일상에 지친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진 센터장은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 청양지역자활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견학이 참여자들에게도 힐링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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