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전남 고흥군에서 열린 제51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前 괴산군4-H연합회장 김성규 씨가 ‘2025년 농업인지도자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성규 씨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4-H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기술 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괴산군4-H연합회장 재임 시절에는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 △농촌 봉사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 청년농업인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친환경 농업기술 도입과 청년농업인 멘토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성규 씨는 “4-H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더 발전된 농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김성규 전 회장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서 4-H의 ‘배우고 실천하며 봉사하는’정신을 몸소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든든한 롤모델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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