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 청소년 정책 발전방향 수립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정책의 목표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는 완료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결과에 따른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의 향후 청소년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안전하고 활력있는 서산’을 비전으로 5대 중점과제와 13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중점과제는 △기존 청소년시설 기능 고도화 및 복합운영 체계 구축 △청소년활동·보호·복지 통합 실행계획 수립 △청소년 정책 기획·총괄 조직 체계 설계 등이다.
참석자들은 공유된 과제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할 ‘서산시 청소년 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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