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7일 공주시 신관동 메가박스 공주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김성근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문복님 여성의용소방대장, 조동헌 소방발전위원장, 김동하 화재예방홍보위원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민간 유공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힐링콘서트(진도북춤·전자첼로 공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소방공무원 19명과 민간인 13명 등 총 32명이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충남도지사, 공주시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유구119안전센터 이인우 센터장, 소방청장 표창은 전계언 소방교와 소방발전위원회 남성애 위원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성환 소방교, 정종근 소방교, 이경희 소방위 등은 관련 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소방서 전 직원이 함께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을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부서별 오찬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모든 소방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소방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재난 대응과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