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학산면은 지난 6일 학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제1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기초거점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조성된 야외무대 준공식과 함께 열렸으며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마을 공동체의 활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전에는 기초거점사업 준공식이 진행돼 새롭게 조성된 주민 소통 공간의 개장을 축하했고 이어 오후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발표회는 학산중·고등학교 밴드동아리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 △색소폰 △스포츠댄스 △통기타 △퓨전장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활 원예반은 활동 작품 전시회와 함께 꽃차 시음 행사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여유를 선사했다.
이경주 학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온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새로 조성된 기초거점 무대의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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