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대흥동 뉴:빌리지 사업지구 내 자율주택정비사업, 개별 재건축사업, LH매입임대주택사업 등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흥동 뉴:빌리지 사업지구 내 주택 정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구청 도시재생과와 한국부동산원이 공동 주관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민간 참여 사업에 대해 △자율주택정비 사업성 분석 △주택정비 관련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법적·기술적 문제 해결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매월 2 ~ 4번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시재생과에서 실시되며 중구청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또한, 대흥지구 뉴:빌리지사업 구역 내 주택을 정비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융자 지원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대흥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이 주택정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308.89억원이다.
이를 통해 대흥동 일대 저층 노후주택의 정비와 복합 편의시설 건립, 자주식 주차장 조성, 기반 시설 확충 등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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