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계룡시 엄사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2025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실직, 질병, 고립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방문 조사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신고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삼진·성원 아파트에서 이틀 동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공주의료원,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드림스타트팀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을 운영하며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검진과 복지상담, 복지제도 안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용산 면장은 “올해는 현장 조사와 온라인 신고를 병행해 단 한 가구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근택 위원장은 “이웃 간 관심과 참여가 따뜻한 복지공동체의 시작인 만큼, 협의체 위원들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면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