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애인단기보호센터 12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정원사!’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3회차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 및 인지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복골농장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텃밭지기 농부가 되어보자 △내 마음을 채우는 향기로움 △나의 마음의 거울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고구마 수확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양했으며 2회차에서는 바질 및 수세미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해 인지능력을 향상시켰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포인세티아 화분을 만들어보는 ‘마음의 거울’활동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과 언어 표현 능력을 증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농업 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인지능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에서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농업이 주는 치유의 가치를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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