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 신안사로 ‘조팝나무길’ 조성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으로 마을 경관 및 관광자원 재조성

강승일

2025-11-04 10:19:39




금산군_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_신안사로_조팝나무길_조성 (사진제공=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곡리 신안사로 일원에 조팝나무를 식재하며 ‘조팝나무길’조성에 나섰다.

신안사로 인근 마을은 과거 조팝나무 군락지로 유명해 개화 시기마다 외부 방문객이 찾아올 정도로 관광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원회는 주민의 손으로 다시 한번 ‘조팝꽃길’을 복원·정비해 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에 나섰다.

이용근 위원장은 “‘조팝꽃길’조성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제원면이 금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자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효 제원면장은 “이번 조팝나무길 조성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되살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제원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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