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 각양 각층에서 추위를 잊게 만드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동장 신동철) 4일 연수동에 소재한 ABC태양에너지종합상사(대표 김학수)에서 지역 조손 및 한부모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조손 및 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돕고자 마련됐고 7명의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김동욱 봉방동청년사업자 연합회장은 봉방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식)를 방문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경로당 및 청소년쉼터 등 복지시설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삼겹살 120근을 기탁했다.
이번 삼겹살은 청소년쉼터와 경로당에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식재료 비용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문)는 목행동 소재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권병수)에서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써 달라며 성금 370만원을 기탁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단 내 입주업체 7곳(씨테크, 새한(주), ㈜삼화기업, ㈜태정기공, ㈜케이세웅건설, ㈜태진정공충주지점, ㈜케이피에프충주공장)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할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매년 겨울 목행용탄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어느덧 올해로 12번째를 맞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많은 이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될 것이며 상생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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