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년 당진항 정책 세미나 개최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초청 정책 논문 발표와 토론의 장 펼쳐

강승일

2025-11-03 09:17:20




당진항 정책 세미나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3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환황해권 신 중심 항만으로 도약 중인 당진항의 미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25년 당진항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당진시에서 주최하고 한국항만경제학회(회장 서수완에서 주관하며 오성환 당진시장과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청 등 유관 기관과 항만 관련 단체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정책 세미나는 서수완 회장을 좌장으로 △주제 발표 △지정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김화영 교수의 ‘당진항 배후단지 개발과 성공적인 추진방안’주제 발표와 한국해양대학교 이재형 교수의 ‘당진항 해양관광 개발과 활성화 방안’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토론자로는 한국항만경제학회 15명의 교수진을 비롯한 이정남 당진해양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당진항 배후단지 개발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따른 당진항 운영 방안 △당진항 역사성 복원과 미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항만 관련 국가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논리 개발과 민관학 협력체계의 강화, 그리고 물류 해양·관광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항말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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