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가족과 함께하는 ‘DIY소가구 만들기’

다문화·저소득 가정 70여 명 참여…테이블‧의자 등 목재가구 제작

유지웅

2025-10-31 09:52:14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청 (대전유성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일 죽동 인아트 잔디광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DIY소가구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 행사는 구의 지원과 ㈜인아트(대표 엄태헌)의 후원,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선)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 30세대와 여성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직접 만들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가 10년 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와 인아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소가구를 만들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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