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개장 1년 만에 이용률 98%를 기록하며 화물운전자들의 필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화제다.
이 차고지는 옥천군이 도심과 주거 밀집지역의 무질서한 화물차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6년간 총사업비 81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옥천읍 매화리 218-5번지 일대 29,880㎡ 부지에 총 107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05면이 사용 중이다.
이용자는 총 77명으로 집계되며 개장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차고지 운영 1주년을 맞아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주간, 차고지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옥천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 97%를 기록한 이번 설문은 △이용 만족도 △재이용 의사 △추천 의사 △기타 의견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이용 만족도 97%, 재이용 의사 94%, 추천 의사 92%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샤워 시설 설치와 차단기 앞 진입로 확장 등의 개선 요청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옥천읍 시내 화물차 불법주차 해소와 주민 교통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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