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이른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전달됐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중앙요양병원은 지난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1,000장을 연기면에 기부했다.

특히 이날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세종중앙요양병원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연기면의 2가구를 찾아 연탄을 손수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경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연탄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중앙요양병원은 이번 연탄 기부 외에도 경로당 무료 한방 진료, 지역 노인 건강 돌봄 활동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