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면천면 몽산 등산로 주차장 조성

- 몽산 방문객 편의 증진 및 지역 행사 활성화 기대 -

강승일

2025-10-30 07:28:19




몽산 등산로 주차장 전경 (사진제공=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면천 몽산 방문을 위한 주차 불편을 개선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면천면 성상리 1012 일원에 몽산 등산로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몽산 등산로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내포문화숲길을 비롯한 숲길 행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산은 몽산성 마룻길과 몽산성 정상부 치성 주변의 시무나무 군락지 등 풍부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품고 있어 연중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제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몽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명소를 찾는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조성된 몽산 등산로 주차장을 비롯해 △2010년 아미산 주차장 △2020년 은봉산 주차장 △2022년 아미산 주차장 △2024년 구절산 주차장 등 총 5개소의 주차장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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