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대동초,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육상 '종합 1위' 쾌거

5학년 양지은 최우수선수 선정, 대회신기록 2개 경신 등 압도적 기량 뽐내

이정욱 기자

2025-10-29 11:04:39

 

 
조치원대동초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에 참가해 영예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치원대동초는 60m, 100m, 200m, 800m 달리기 종목과 400m 계주(릴레이)를 비롯해,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공던지기 등 트랙과 필드 전 종목에서 고르게 입상하며 육상 명문 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5학년 양지은 학생은 100m 종목에서 13.32초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뛰어난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6학년 민혜리 학생은 멀리뛰기 종목에서 4.23m의 기록으로 역시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에 오르는 등, 참가선수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최아람 운동부지도자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값진 성과를 이뤄낸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안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 운동부지도자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 학부모님들의 응원이 한데 모여 종합 1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 행복이 살아 있는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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