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 나누면의 가슴 따스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에서 세 번째 기부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충주시청과 충주의료원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공유공간 ‘충주시 나누면’의 홍보 및 충주 시민의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기부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시 나누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서 자발적 고립·은둔 위기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1인 가구 결식 예방 등 복지 서비스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무상으로 라면을 제공하고 있다.
윤승조 총장은 “교직원 및 학생들이 복지 사각지대 및 고립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는 ‘충주시 나누면’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순한 나눔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광훈 과장은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됨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었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좋은 사례를 만들어 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시 나누면’은 3월 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연수동 주공 2단지 내 1호점,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 시설 내 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요청 사항을 통해 상담, 생활 안전 지원,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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