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자원봉사센터, 예산군 사과농가 찾아 일손돕기

학생·교직원 15명 참여…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지역사회 소통 기여 

강승일

2025-10-28 11:00:53

 

 

 

 

국립공주대 자원봉사센터, 예산군 사과농가 찾아 일손돕기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7일,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일대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봉사활동에는 학생과 교직원 15명이 참여해 농가 요청에 따라 사과 수확 작업 등 수확철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 완화는 물론, 국립공주대 구성원과 지역사회 간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움이 필요한 농촌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일한 경험을 통해 농업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재웅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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