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2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구급대원 3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구급대원 전문역량 강화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외상 등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실무 중심의 내용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과 숙련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지난해 7월부터 공주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천안충무병원 응급의학과 안승배 과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법 ▶정맥로 확보의 중요성 ▶구급차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 ▶다수사상자 분류(S.T.A.R.T. triage) 절차 등 구급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특별교육은 중증외상 상황에서 환자 안전 확보 및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 수행을 위한 대원의 판단 능력 향상과 표준 대응 절차의 숙지를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특별교육은 구급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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