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3일 ㈜에스엠벡셀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아산시 취약계층의 김장 김치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유병선 대표이사는 “㈜에스엠벡셀은 자동차 핵심 엔진부품을 만드는 기술기업으로서 사람과 사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책임을 함께 고민해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반세기 가까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에스엠벡셀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기술로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시에서도 기업과 함께 상생의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에스엠벡셀은 1975년 창립 이후 워터펌프, 오일펌프, 실린더헤드 등 주요 엔진부품을 국내외 유수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4년 코스피에 상장된 이후에도 수십 년간의 연구 성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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