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신정호정원 내 장애인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전용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가 도비를 확보해 추진한 것으로 신정호정원 이용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신설된 장애인 화장실은 휠체어 이용자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산책로 중간 지점인 신정호정원 느티나무 주차장에 조성됐다.
그동안 신정호정원에는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부족해 불편이 컸으나, 이번 설치로 산책 중에도 가까운 위치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하기 편한 정원 환경을 조성하고 정원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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