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동 도시재생 시설 운영 민간 위탁 협약 체결

도마1·2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2년간 시설 종합 관리·운영

유지웅

2025-10-22 09:15:55




대전 서구, 도마동 도시재생 시설 운영 민간 위탁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마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및 도마2동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도마1·2동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조합은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서구가 조성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의 종합 관리와 운영, 대관 업무 등을 수행한다.

협약 대상 시설은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도마실 어울림플랫폼 △도마실 디딤터 △근린상권 주차장 3곳과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 △도솔마을 작은도서관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등이다.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도마1동과 도마2동 일대에 총 229,000㎡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어울림플랫폼과 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집수리 사업, 골목길 정비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추후 도솔마을 ‘직주락 허브’를 조성해 도마동의 삶과 문화, 일자리 창출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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