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하고 당진사랑상품권 받아 가세요”

삽교호·장고항·한진포구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강승일

2025-10-22 09:01:57




당진사랑상품권 환급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0%를 당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SPACE##공모에 당진시가 선정돼 국비 9천 5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 9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다.

소비자는 삽교호 수산물판매점,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한진포구 어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매 금액이 2만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5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당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다만, 행사 당일 영수증만 환급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당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급 행사를 통해 관광객 재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며 “어업인과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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