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한빛유치원(원장 안은희, 공립 단설유치원,)은 생태교육과 연계한 학부모 참여수업의 일환으로 10월 21일(화), 유치원 앞 숲바람 수변공원에서 ‘한빛 가족 가을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뜻깊은 하루를 함께 했다.
‘한빛 가족 가을 놀이터’ 는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태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이 직접 자연을 관찰하고 느끼며 놀이를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더 나아가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한빛유치원 교사와 유아들은 행사 준비 단계에서부터 가족에게 보낼 초대장과 부스 현수막을 직접 만들어 ‘모두가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 당일에는 가족과 함께 재활용 용기를 활용한 ‘식물 심기 체험’, 자연 소재를 이용한 ‘가을 담은 풍경 만들기’, ‘양말목 거미줄 놀이터’, ‘알밤 줍기’, 등 다양한 활동과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마당극 공연도 함께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행사가 아이들이 평소 놀던 자연 속에서 이루어져 더욱 즐거웠고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은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더불어 배우는 생태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빛유치원은 ‘금강 마주보기 자연 마중하기’를 중점교육으로 삼아 유아들이 매일 자연 속에서 놀이하는 생태교육과 ‘푸른별 지킴이’ 환경교육, ‘지구환경 살림이’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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