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안정기금 융자 지원 추진

로컬푸드 기반 강화 및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한 융자금 지원

강승일

2025-10-21 09:00:32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먹거리선순환 안정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옥천군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는 ‘옥천군 먹거리선순환 안정기금 융자지원 업무협약식’을 열었으며 협약을 통해 군은 기금 운용과 대상자 관리를 총괄하며 농협은 융자금 대출 및 상환·정산 업무를 맡는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옥천푸드 및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단체별 최대 1억원까지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단체는 학교 및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하는 생산자 단체이거나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에 1년 이상 출하 실적이 있는 단체 혹은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유통업체 및 농업 관련 기업이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이 학교 및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단체의 안정적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로컬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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