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 빵과 문화의 도시로 더욱 빛나길”

소제동 카페거리·대동천 일원서 개막… 시민과 함께 빵의 즐거움 나눠

유지웅

2025-10-19 11:03:1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 빵과 문화의 도시로 더욱 빛나길”

 

 

[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대전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빵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대전이 맛과 문화, 정이 어우러진 도시로 더욱 성장하길 기원했다.

 

이번 축제는 대전관광공사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 단체·기관장, 예술인,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내빈 축사 ▶지역 베이커리 축하 영상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개막식 이후에는 빵 전시와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 의장은 축사에서 “성심당 방문 천만 시대를 돌파한 대전은 이제 대한민국 빵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며, “빵은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 대전 시민의 자부심이자 도시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빵축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과 관광 활성화는 물론, 대전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다양한 빵의 매력을 경험하고, 유성온천, 장태산휴양림,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문화자산에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확충과 도시 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 대전 빵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해 대전만의 독창적인 빵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리는 장으로, 매년 대전의 대표적인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전
다음